일상

간단한 무생채 / 훈연멸치 수제비 만들어 먹어요

donki 2020. 3. 9. 21:04

간단한 무생채  / 훈연멸치 수제비 만들어 먹었습니다.

 

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제비에 무생채를 만들어 먹으려고 합니다. 무생채는 일반적인 무생채지만 수제비는 육수를 훈연 멸치로 육수 내서 만들어보겠습니다. 훈연 멸치는 얼마 전 맛남의 광장에 나와 호기심에 구매하였지만 한 봉지에 많은 양의 멸치가 들어있어 대량으로 먹을 요리를 만들지 않아서 그런지 너무 오래 쓰고 있습니다.

 

퍼스트 무생채

 

재료 : 무 반쪽, 간 마늘 0.5T, 굵은소금 1T, 맛소금 1t, 설탕 1T, 고춧가루 2T, 파 한 줌, 깨소금 솔솔

 

먼저 무를 채 썰어줍니다. 두껍게 채 썰어주시면 씹는 식감이 증가하고 가늘게 썰어주시면 양념이 금방 배어서 빠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. 저는 저녁에 빠르게 만들어 먹을 것이기 때문에 가늘게 썰어줍니다.

여기에 함정이 있는데요 재료에 무 반쪽이라고 알려드렸지만 사실은 아래 수제비 만들 때 무를 살짝 넣어줄 것이기 때문에 적확히 반쪽은 아닙니다. 사실 반쪽이라고 해도 무 크기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정확 한양은 아닙니다. 

 

보시면 모르시겠지만 마늘뿐만 아니고 고춧가루 빼고 다 넣은 것입니다. 그냥 썰고 다 넣어 섞어주면 무생채 끝입니다.

 

 

따란 무생채 끝입니다. 무생채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. 다음으로 주식이 될 수제비 바로 갑니다. 

 

파이널 수제비 3~4인분

 

재료 : 훈연 멸치 5~7마리, 물 1L, 간 마늘 0.5T, 파 3cm, 반죽, 소금 간 될 때까지 맞추어주세요

 

물 아닙니다 육수입니다. 훈연 멸치로 오래 우려낼수록 깊은 맛이나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.

 

재료 다 때려 넣어 끓여줍니다. 뭐 별거 없습니다. 

완성 따란 퍼스트 무생채 & 파이널 수제비입니다. 반죽은 엄마가 만들어줬습니다. 배우면 그때 알려드리겠습니다.